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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선일보] 크레텍책임, 2016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표창 (2016.11.24)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시 : 2016-11-29 09:48 조회 : 8,564

[2016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표창 국가품질혁신상(고객만족) 크레텍 책임 국내 최대 산업공구 전문기업 크레텍책임㈜은 정리되지 못했던 국내외 13만여 품목의 산업공구를 작업공구·절삭·측정·전동·에어·용접·산업안전용품 등 9개의 카테고리로 분류, 집대성하고 바코드·전자주문 시스템·제품 정보 디지털화 등을 통해 업계 최초로 과학적 유통망을 구축해 국내 공구 산업이 성장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해왔다. 한국이 미국, 독일, 일본에 이어 산업공구 체계화와 과학화에 성공한 나라로 꼽히는 데에는 크레텍책임의 45년 노력과 '한길 가기 정신'이 한몫했다. 1971년, 자전거를 끌고 공구를 팔던 '책임보장공구사'로 시작한 크레텍책임은 '공구상은 30명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하지 못한다'는 업계 통설을 깨고 공구상을 기업화한 최초의 경영 모델로 손꼽힌다. 고객의 요청은 어떤 일이 있어도 책임지겠다는 뜻으로 사용한 '책임'이라는 명칭은 지금까지 회사명은 물론이고 기업 이념이 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미친 가장 큰 영향은 국내 유통되는 모든 산업공구를 정리해 카탈로그로 발행한 것이다. 한국은 198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에서 발간한 산업공구 카탈로그에 의존했으나 크레텍책임이 1989년 11월, 국내 최초로 '기계공구 대백과사전'을 내놓으면서 국내 산업공구의 체계적 분류와 개념 정리에 성공했다. 크레텍책임은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현장 중심의 CS(Customer Satisfaction,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전 영업사원이 담당 파트너사를 방문해 신상품 및 인기 상품 정보 제공, 애로사항 청취 등 일대일 고객관리를 하고 있으며, 마케팅센터의 전문 카운슬러들은 상품 주문 및 문의부터 배송, A/S에 이르기까지 신속한 응대로 최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1일 1배송을 원칙으로 53대의 배송 차량이 새벽 4시에 출발, 당일 오전 내 배송지에 도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휴대전화로 상품 배송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은 끝까지 책임지는 A/S센터도 CS경영의 일환이다. 에어·유압·엔진 등 각 분야에 13명의 전문 A/S 요원을 두고 산업공구에 적합한 전문 기술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방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산업공구 유통 리딩 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파트너사에게 매입 및 영업 시스템, 전산, 물류센터 운영 등 벤치마킹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CS경영을 바탕으로 2014년 고객사랑브랜드대상(SMATO), 2015년 한국서비스대상(고객만족 부문)을 수상했다. 크레텍책임은 앞으로 종합 온라인몰을 통한 산업공구 온라인 시장의 확대 및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한 유통중계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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