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나는 살아오면서 ‘이제 끝이구나, 완전히 망했구나’하는 순간을 여러 번 겪었다. 아무리 해도 열 번을 내리 실패해 아주 절망적이었다.
어릴 적 내 부모님은 감자 농사를 지으셨다. 감자는 세 가지 꽃이 폈다. 자주 감자, 흰 감자, 붉은 감자. 꽃의 색깔을 보면 감자의 종류도 알 수 있다.
일도 마찬가지이다. 병들고 잘못된 곳을 찾아내면 얼마든지 고칠 수 있다. 찾아내는 것이 일의 반이고, 그 다음 고치는 일은 요즘 세상에 얼마든지 가능하다.
[발행인 칼럼] 내일의 완벽한 계획보다 오늘의 괜찮은 실천이 낫다
나는 실패를 참 많이 했다. 나보다 실패를 많이 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완벽한 계획을 세우기도 전에 나는 이미 일에 들어가 버리는 수가 많았다.
2024 광저우 전시회를 다녀왔다. 중국 광저우 전시회에서 본 것을 토대로 독자들께 전하고픈 경험들을 정리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