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CULTURE
[TRAVEL] 전국 우중캠핑 명소
어느새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여름. 올여름엔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최고의 낭만 우중캠핑을 놓칠 순 없다. 초보 캠퍼들을 위한 우중캠핑 주의사항과 캠핑 TIP부터 빗소리 듣기 좋은 뷰명당 캠핑장 소개까지 포기할 수 없는 낭만, 우중캠핑으로 초대한다.
#완벽한 부대시설이 특징 #충남 서산
충남 서산시 팔봉면에 위치한 삼원레저타운. 과거 골프장으로 사용됐던 잔디밭을 캠핑장으로 탈바꿈한 공간으로 당구장, 카페, 음식점, 탁구장뿐만 아니라 승마 체험장까지 완벽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땡큐캠핑
전국 캠핑장 정보 검색이 가능하며 원하는 캠핑장의 남은 자리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캠핀
국내 최초 캠핑 장비 쇼핑몰 모음 앱으로 찐캠퍼들이 추천하는 장비를 살펴볼 수 있다.
캠핑지도
캠퍼들의 후기와 테마별 캠핑장 검색이 가능한 앱으로 유튜브 영상 속 캠핑장 검색까지 가능하다.
#낙농체험목장에 둥지 튼 캠핑장 #충남 예산
낙농체험목장에 위치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캠핑장. 이 덕분에 승마체험, 목장체험, 낙농체험 등 캠핑 외에도 즐길거리가 많아 아이들과 시간 보내기 좋다.
텐트 내수압은 방수를 나타내는 지표로 내수압 1,000mm는 텐트 위 1m 물기둥을 올렸을 때 방수가 됨을 의미한다. 500mm는 가랑비, 1,000mm는 보통비, 1,500mm는 폭우를 막을 수 있으니 내수압 1,500mm 이상인 제품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수에는 내수압 외에도 텐트원단, 이음새 마감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작용하니 꼼꼼히 따져본 후 구매해야 한다.
#뷰명당 캠핑장 #경남 산청
지리산 천왕봉과 중산리 계곡을 끼고 있는 지리산 대경캠핑장. 한쪽으론 족구장이 있어 운동을 하기 좋고 한쪽으론 트램펄린이 있어 아이들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캠핑장 입구엔 무인매점이 있어 쉽게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1. 나무가구류, 패브릭커버 등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는 물건은 최대한 말려준다.
2. 비를 피하기 위해 타프는 두고 텐트부터 접기 시작한다.
3. 타프 및 텐트 등 젖은 것들은 전부 김장봉투에 담는다.
4. 집으로 돌아온 후 냄새 방지 및 소독 효과를 위해 젖은 모든 용품을 햇볕에 완전히 말려준다.
#호수뷰 캠핑장 #충북 충주
충주호 바로 앞에 위치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충주 카누캠핑장. 봄부터 가을까지만 운영하는 이 캠핑장은 충주 풍경길 중 하나인 충주 강변길과 인접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조조캠핑
강아지와 함께 캠핑 다니는 유튜버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캠핑팁을 얻을 수 있다.
RirangOnAir(리랑온에어)
배낭을 메고 떠나 야생에서 홀로 캠핑하는 생존캠핑이 특징인 유튜버.
캠핑쥐
백패커에서 시작해 직접 수리한 캠핑카로 캠핑하러 다니는 감성 충만 차박 캠핑 유튜버.
#캠핑족 성지 #인천 옹진
민박과 야영이 가능한 해변 뒤에 위치한 떼뿌리(떼뿌루)야영장. 백패킹족의 성지라 불리는 이 야영장은 백사장 뒤로 빼곡한 소나무 숲이 있어 캠핑하기 최적의 공간이다. 특히 소야도에는 바닷길이 열리는 바다갈라짐도 나타나며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재료 : 바지락, 마늘, 버터, 소금,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
① 슬라이스로 썬 마늘과 버터를 넣고 볶는다.
② 볶아준 마늘 위로 해감된 바지락과 잡내를 잡아줄 소주를 소량 넣어준다.
③ 바지락에서 국물이 나오면 간을 본 후 물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④ 청양고추와 홍고추, 대파를 넣어 끓여준다.
‘흔적을 남기지 말자’라는 뜻으로 1970년대 미국 환경 보호 캠페인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다. LNT는 단순한 캠페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구체적인 실천방안 7원칙을 제시한다.
1. 미리 준비하고 계획한다.
2. 튼튼하고 안정된 바닥에서 캠핑한다.
3. 쓰레기를 올바르게 처리한다.
4. 보는 것으로 만족한다.
5. 불사용을 최소화한다.
6. 야생 동식물을 소중히 여긴다.
7. 다른 방문자를 배려한다.
배수 잘되는 데크·파쇄석 바닥이 명당
우중캠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텐트 칠 장소이다. 계곡과 강가를 피해야 하는 것은 상식! 텐트는 배수가 잘되는 곳에 쳐야한다. 캠핑장 데크 또는 파쇄석(잘게 깨부순 돌)이 깔린 곳이 명당이며 질퍽거리는 땅은 피해야 한다.
방수포는 텐트 면적보다 좁게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와 습기를 막기 위해 텐트 바닥에 방수포 또는 그라운드시트를 깐다. 이때 주의할 점은 텐트 면적보다 좁게 깔아야 한다는 것이다. 방수포가 텐트 밖으로 노출되면 빗물이 방수포를 타고 텐트 안으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이다.
흙바닥 위 텐트를 칠 경우 배수로 필수
배수시설이 잘 되어 있는 요즘 캠핑장과 달리 보통 흙바닥 위에 텐트를 칠 경우 반드시 배수로를 파두어야 한다. 텐트나 타프에서 빗물이 떨어지는 곳에 구덩이를 파고 빗물이 아래쪽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길을 내야하며 비가 많이 올 경우엔 10cm 이상으로 깊게 파야한다.
우산보단 우의, 옷보단 래쉬가드
비가 올 때는 우산보다 우의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텐트를 칠 때부터 활동까지 양손이 자유롭지 못하면 그만큼 불편한 것도 없을 것이다. 한 가지 팁으로 우의를 입어도 옷이 젖을 것을 생각해 래쉬가드를 입는 것도 좋다.
바람 부는 쪽 하단 팩 두 개 박으면 안심
텐트, 타프를 칠 때 되도록 긴 팩을 사용해야 한다. 비가 내리면 지면이 물러져 팩이 잘 빠지기 때문. 바람이 부는 쪽 텐트 하단에 팩 두 개를 박아 튼튼하게 고정하는 것 또한 유용한 팁이다.
글 _ 송수현 / 출처 _ 고캠핑, 각 캠핑장 홈페이지 및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