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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CULTURE

[DRAWING] 한국화 속 여름 피서

 

한국화 속  여름 피서

 

더위에 힘든 일을 잠시 내려놓고 냇가로 떠나는 세시풍속을 ‘천렵놀이’라 한다.
물에서 헤엄치며 그물 쳐 고기도 잡고, 매운탕을 끓여먹으며 하루를 보낸다.
초막 올린 나룻배를 강가에 세워두고, 어른과 아이가 도란도란 둘러앉아 음식과 여유를 즐기던 모습은 우리의 휴가와 닮아 있다.

 

진행 _ 장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