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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CULTURE

[공구인 이병만의 한 컷] 안산 대부도 동주염전

 

소금이 일어나는 물거울

 

유종인 글 ‘염전’

 

안산 대부도 동주염전

 

 

수도권에서 유일한 38만평 재래식 소금 생산지. ‘깸파리 소금’으로 유명한 안산 대부도의 동주염전이다.
염전 바닥에 옹기로 구운 타일 ‘깸파리’를 깔아 천일염을 만드는 전통적 제염 방식을 100여 년간 이어오고 있다. 빛과 바람의 기운을 담아 생산된 소금은 미네랄이 많고 염도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만조 시에는 바닷물을 담수하고, 간조 시에는 선감도를 지나 일몰이 아름다운 탄도항까지 넓은 갯벌이 펼쳐진다.

 

 

사진 _ 이병만 / 진행 _ 장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