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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크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VT06 & VT08

 

 

가볍고 튼튼해 인기 휴대용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플루크 VT06 & VT08

플루크는 산업용 전자 전기 계측기로 유명한 다국적 기업이다. 플루크의 멀티테스터 제품은 미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하며 멀티테스터 이외에도 전기전력 분석기, 열화상 카메라 제품이 유명하다. 특히 최근 국내 시장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플루크 제품은 휴대용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VT06, VT08 모델이다.

 

 

2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OK

 

플루크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 지도 40년이 흘렀다. 노란색 특유의 제품 외장을 자랑하는 플루크 제품은 한국의 산업현장 곳곳에 사용된다. 산업용 열화상 카메라 전문가인 한국플루크 정성근 과장은 열화상 카메라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세일즈맨이다. 엔지니어 출신 영업사원인 그가 해외시장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시장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VT06, VT08 모델을 소개한다.
“플루크 제품은 비싼만큼 그 성능을 다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죠. 전기와 전자를 취급하는 업계 특성상 무엇보다 산업현장 엔지니어의 안전과 측정값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기에 그렇습니다. 휴대용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VT06, VT08모델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부담가지지 않고 사용 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필수적인 기능은 가지고 있으면서 가볍고 튼튼한 제품이죠. 플루크 특유의 내구성이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생활방수 및 방진도 가능하고요 2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멀쩡합니다. 산업현장은 의외로 거친 환경에 놓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가 제품들은 내구성이 약해 오래 사용하지 못하고 AS가 힘들죠, 튼튼한 내구성과 AS시스템을 갖춘 플루크 제품이 사랑받는 이유 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가 대중화되었다. 저렴하지만 성능과 내구성이 부실한 제품이 한국시장에 많이 풀린 상태다. 제품 성능에 만족 못 한 고객들은 확실한 성능과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플루크 VT06, VT08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품 성능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


열화상 카메라는 적외선 에너지를 감지해 촬영하는 카메라다. 적외선 에너지를 추적, 탐지하여 화면으로 한 눈에 보여주는 장치를 말한다. 일반 카메라는 사람의 눈과 비슷한 구조로 우리 눈이 보이는 것과 유사한 모습을 담아낸다. 하지만 열화상 카메라는 적외선에너지를 어느 정도 내는지에 따라 화면을 보여준다. 때문에 연기와 같은 장애물의 유무, 빛의 유무와 관계 없이 물체를 확인 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는 다양한 곳에 사용됩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이슈잖아요? 열화상 카메라는 활용도에 따라 산업재해를 막아주기도 하고,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도 합니다. 일반 사람의 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열이 발생하는 곳을 시각적으로 확인해 주니까요. 전기 합선으로 화재가 일어나기 전에도 전선이 뜨거워지는 것을 열화상 카메라로 확인 할 수 있죠. 농촌의 축산업 현장, 보안, 산불예방 등 사용처는 다양합니다. 주의할 점은 적외선은 유리를 투과하지 못한다는 점인데요. 우리 눈으로는 보이는 유리 뒤편을 적외선 카메라는 볼 수가 없죠. 그래서 VT08에는 적외선 뿐만 아니라 가시광선 카메라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가시광선 이미지를 적외선 이미지와 실시간으로 혼합해 사물을 구별하죠. 선호도에 따라서 혼합되는 정도를 조정하거나 화면 속 화면, PIP모드로 전환 할 수도 있습니다.”

 

화면 속 화면 모드인 PIP모드

 

플루크의 VT06, VT08 모델은 모두 10,800개의 적외선 픽셀을 가지고 있다.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휴대용 카메라로는 충분한 성능을 자랑한다. VT06의 경우 2시간을 충전하면 8시간은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다. 반면 가시광선 카메라가 함께 내장된 VT08 모델은 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휴대용 온도계와 비슷한 크기와 무게를 자랑하는 것도 특징이다.

 


구매 후 단종 전까지 AS도 문제없어


플루크의 제품은 내구성 뿐만 아니라 제품 수명도 상당히 길다. VT06, VT08 제품은 휴대폰처럼 기술 발전과 유행에 따라 1년 만에 구형 모델이 되는 제품이 아니다. 앞으로 최소 5년은 지나야 단종 될 것을 정성근 과장은 예상한다. 앞으로 긴 시간 동안 사랑 받을 제품이다.
“플루크의 제품은 다른 회사 저가 제품과 달리 AS의 신뢰도가 높습니다. 서울 본사에서 직접 AS를 하니까요. 구매 후 1년간 보증기간을 드리고 1년 이후에는 일정한 수리비를 받습니다. 최소 5년 이상은 사용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하고 보급형이지만 성능도 충분합니다. VT06, VT08모델 모두 14기가의 내부 저장용량을 가지고 있는데요. 5만장의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JPEG 파일 형식으로 저장이 되는 것 또한 장점인데요. 별도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온도분석도 가능하지만 이미지만 필요하신 고객분들의 경우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사진 확인을 바로 하실 수 있죠. 영하 20도에서 400도까지 측정이 가능한데 자동 고온, 저온 캡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Type-c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어서 일반 휴대폰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하고, 삼각대를 설치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도 가지고 있죠. 보관된 이미지는 컴퓨터에 연결하면 바로 확인 하실 수 있고요.”

 


플루크는 손으로 들고 다니며 측정 할 수 있는 제품을 중심적으로 제작한다. 고가형부터 보급형까지 매우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플루크 브랜드 특유의 신뢰성을 믿는 고객이라면 합리적인 가격의 휴대용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VT06, VT08 모델은 훌륭한 선택이다.

 

 

글·사진 _ 한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