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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월트

 

작고 조용하고 강력하다
유압식 임팩트 드라이버

 

 

디월트 20V MAX XR 브러쉬리스 유압식 임팩트 드라이버 DCF870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에서 유압식 임팩트 매커니즘을 통해 저소음 설계가 이루어진 ‘20V MAX XR 브러쉬리스 유압식 임팩트 드라이버(DCF870)’가 출시되었다. 기존 디월트 임팩트 드라이버에 비해 소음이 약 42% 적게 발생하여 조용하고 부드럽다.

 

 

101mm 최단 전장의 작고 조용한 제품


보통 브랜드를 불문하고 임팩트 드라이버는 회전하면서 충격을 가해 나사를 조이거나 푸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때문에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특징적이다. 드라이버의 부하에 따라 소음 수준도 달라지며 보통 무거운 작업일수록 소음이 더 크게 들린다. 그런데 최근 디월트에서 출시한 유압식 임팩트 드라이버 DCF870제품은 기존 디월트 DCF850제품 대비 소음이 약 42%나 감소되었다. 사무실, 학교, 공공기관 등 큰 소음을 내기 부담스러운 작업 환경에 아주 적합하다. 스탠리블랙앤데커 박성진 영업팀장의 말을 들어보자.

 


“DCF870 제품은 유압식 시스템을 적용해 설계 및 제작 된 제품입니다. 기존 기계식 충격 메커니즘보다 소음이 크게 감소한 임팩트 드라이버죠. 소음이 줄어들면서 동시에 진동도 줄었고요. 그래서 작업자분들이 오래 작업하셔도 손의 피로도가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이라 자부합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목재 체결 작업을 했을 때 DCF850에 비해 42%가량 적은 소음을 냅니다. 제품 진동도 적고요. 제품 크기도 작아서 전동공구 머리부터 전장길이가 불과 101mm에 불과합니다.”  

 

DCF870(가운데)제품은 다른 디월트 제품들과 비교해 헤드부분이 확연히 작다.

 

우수한 무게 밸런스로 좁은 공간 작업 편리


전동공구의 전장 길이가 짧으면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게 된다. 작업현장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좁은 공간에서 힘겹게 작업하는 순간도 있다. 그렇기에 전동공구는 전장 길이가 짧으면 편리한 제품이라 평가 받는다. 작으면서도 제품의 무게 밸런스에 신경을 쓴 제품이다. 인체공학적인 그립 디자인으로 한 손 작업이 아주 편리해졌다.

 

헤드가 작아 좁은 공간 작업이 편리하고 나무는 물론 철판에도 손쉽게 피스를 박을 수 있다.


“작고 가볍고 조용하지만 강력한 성능으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자동차 정비는 물론 건설 및 조립작업, 산업현장의 유지보수는 물론 DIY용으로도 훌륭한 제품입니다. 무게 밸런스가 좋아서 한 손으로 작업하는 것도 편리하죠. 앞서 말한 유압식 시스템 덕분에 피스를 박을 때도 컨트롤이 기존 제품보다 더 미세하게 작동됩니다. 작지만 조용하고 미세한 컨트롤까지 가능한 제품이죠. 좁은 공간에서 작업 할 일이 많고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고 싶다면 DCF870이 제격입니다.”  

 

 

작업등 대체하는 최대 20분 발광 모드


DCF870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LED 작업등이다. 최대 20분 발광이 가능해 작업등 없이 지속적으로 편리하게 작업 할 수 있다. DCF850 제품처럼 LED 작업등이 1개씩 점으로 박힌 것이 아니다. LED 작업등이 3개씩 총 9개가 3방향에 박혀 있다. 디월트에서는 이것을 헤일로 디자인이라고 한다. DCF870에는 3가지 작업 모드가 있는데 모드3을 사용하면 20분 발광이 가능하다.


“정밀 작업 할 때는 모드1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때는 최대속도가 1100rpm까지 올라갑니다. 반면 모드2는 최대파워 최대속도가 3000rpm까지 올라가는데요. 모드 1, 모드 2 모두 LED등은 20초간 작동 됩니다. 모드 3의 rpm은 모드 2처럼 3000rpm입니다. 그런데 이때는 LED등이 20분간 작동 됩니다. 헤일로 디자인 LED 라이트는 기존 LED 라이트보다 우수해요. 넓고 고른 빛으로 그림자 영역이 최소화 되거든요. 최대 25루멘의 불빛을 제공해 이 제품만 있으면 어두운 곳에서도 작업등이 필요하지 않죠.” 

 


비트 흔들림, 와블 현상 최소화해


전동공구 작업자들이 신경 쓰는 부분이 바로 비트 흔들림, 와블 현상이다. DCF870은 기존 DCF850 제품과 비교해도 와블 현상이 확연히 적다. 전동공구는 작동시 비트가 흔들리는 와블 현상이 심하면 단점으로 평가된다. 비트가 흔들리면 나사에 정확히 힘이 전달되지 못해 작업 효율이 떨어져서다. 심하면 나사 헤드나 전동공구 비트가 더 빨리 마모되기도 한다. 그래서 DCF870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높은 내구성의 ‘퀵 비트 체인지 척’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날 비트 사용이 가능한 엔빌이 장착되어 적은 비트 흔들림으로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죠. 속도 조절 트리거 스위치도 장점입니다. 3단 속도 변속과 결합된 지능형 트리거는 작업자의 의도에 따라 작동을 섬세하고 편리하게 작동시켜 줍니다. 과도하게 조여지는 것을 방지하면서 안전한 사용을 가능하게 만들죠. 여러가지 신기술이 들어간 디월트 DCF870은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제품입니다.” 

 

글·사진 _ 한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