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방재의 모든 것
기름유출, AI 등 재난 대비 필요
1. 기름유출 현장 필수 장비
최근 여수와 부산에서 기름유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기름이 번지는 것을 막고 기름띠를 제거하는 등 방제 작업을 위해 유흡착제, 오일펜스, 유기용 마스크와 방제복, 장갑, 덧신 등이 총동원됐다.
유흡착제
인근 연안으로 밀려온 기름떼를 제거하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아이템.
유한킴벌리 유흡착 패드
자기 중량의 10배 이상 기름을 흡수. 무독성으로 안전도 높음. 기름을 짜낸 후 반복 사용 가능.
3M 유흡착제
미세한 기공조직의 합성 섬유질. 자체 중량의 20배가 넘는 기름을 흡착. 물에 가라앉거나 찢어지지 않아 처리가 용이. 패드,롤, 필로우, 붐 등 형태가 다양함
유처리제
유흡착제로 수거가 불가능할 경우 잔류 기름 제거용으로 사용. 수용성, 무독성, 친환경..
1급 이상 방진마스크
일반마스크는 유기용제를 전혀 걸러주지 못하기 때문에 1급 이상의 방진마스크를 사용을 권한다.
1회용 보호복과 코팅장갑, 덧신
유기용제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1회용 아이템들.
2. AI 방역현장 필수 보호장비
올겨울 조류독감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방역 현장도 비상이 걸렸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인체에도 영향을 끼치는 고병원성균이므로 작업자 또한 보호장비를 잘 갖춰야 한다.
보호복
유해 액체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봉제가 꼼꼼히 되어 있어야 하며 압력분사나 액상물질 방어력이 뛰어나야 한다. 3M, 유한킴벌리, 듀폰, 가디안 등에서 출시.
마스크
WHO에서는 조류독감 방역 작업시 1급 이상 방진마스크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고글
눈 보호를 위해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라텍스 장갑
보호복과 마찬가지로 외부와 피부를 차단해 줄 수 있는 기능을 지닌 제품이어야 하며, 일반적으로 라텍스재질로 되어있는 장갑을 착용한다.
덧신이나 부츠커버
오염된 지역에서 방역작업을 하다보면, 신발에 병균이 옮겨 붙어 인근 농가로 전염되므로 반드시 신발을 덮고 싸매줄 수 있는 덧신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