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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2014 국제포장기자재전 다시보기

공구상사가 새롭게 주목하다
 
2014 국제포장기자재전 살펴보기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렸던 제19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14)이 기존 전시 기록을 갈아치우며 아시아 최고 전시회로 우뚝 섰다. 23개국 1000개 기업에서 3000개 부스를 열어 다양한 패키징 제품과 혁신적인 패키징 기술을 선보였다. 해외바이어를 통한 수출상담 성과는 8,200불. 인천기업의 판매성과만 해도 17억원을 넘는 등 큰 결실을 맺었다.





23개국 1000여 업체 참가
 
아시아 최대 포장전시회로 도약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국제포장기자재전’은 전 세계 패키징 기술의 흐름과 최신 정보를 한 자리서 조망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23개국 1000개 기업 3200개 부스가 설치돼 각종 포장자동화기기, 컨버팅기기, 포장재료 및 용기 등을 선보였다. 이는 2014년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글로벌 톱(Global Top)’ 부문에 선정돼며 지난 회 대비 약 700여개 부스가 늘어났고, 참가기업도 200개사가 늘어난 규모다. 게다가 국내외 참관객이 5만 명을 넘으면서 출품기업, 전시면적, 관람인원 등 지난 전시 기록에서 당당히 아시아 최대 포장전시회로 도약했다.





이웃 산업 제품군 대거 출품
 
혁신 기술과 전후산업 정보 총망라


이번 전시회는 식품, 제약, 화장품, 생활용품, 화학, 전기, 전자제품 등 생산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포장재료, 자동포장기계 및 포장공정 기술, 최종 패키징 제품 등 패키징 공정의 혁신적 포장기술이 대거 선보였다. 또 포장산업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물류, 제약, 화장품 제조부문, 원료의약품부문, 화공장치와 연구개발장비부문 등 5개 전문관을 함께 전시해 포장의 전후방산업을 한자리에서 살필 수 있었다. 특히, 한국포장기계협회 주관 ‘SEOUL PACK’과의 통합 전시로 포장 자동화 분야의 출품이 크게 증가했고 프린팅 관련 기업도 전시회에 대거 참여해 라벨 프린팅, 3D프린팅 등 다양한 기종의 패키징 인쇄기술을 선보였다. 그 외에도 국내패키징단체 연합 컨퍼런스, 브랜드패키징 디자인 세미나, 국토부 우수물류창고정책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성과 쾌거
 
다음 회부터 2년 주기 개최


해외바이어를 통한 수출 성과도 높다. 전시 주최자인 경연전람은 우리나라 패키징 기술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18개국 해외바이어 325개사를 초청해 약 8200만불의 수출상담성과를 이끌어 냈다. 주요 국가는 중국, 인도, 동남아, 미주, 유럽 등이며 현지 유통전문기업, 전시회 출품기업과 수출거래를 하고 있는 기업들로 실질적인 구매자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한국포장기계협회 주관 ‘서울국제포장전(SEOUL PACK)’과 경연전람 주관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이 하나로 통합 개최된 것으로 차기 행사부터는 포장기계의 신제품 개발주기를 고려해 2년 주기로 개최하기로 했다. 다음 전시회는 2016년 4월에 열린다.




정리 _ 배선희
자료제공 _ 에이빙뉴스(http://tshow.avi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