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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스토리] 수공구의 대명사 - 스탠리
150년 역사의 브랜드
Stanley
스탠리(Stanley)는 소매 업체에서부터, 고품질 공구가 필요한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수작업 공구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10년 스탠리는 세계 최대의 전동공구 전문 브랜드인 블랙앤데커(Black&Decker)와 합병하여 Stanley Black & Decker이름으로 세계 최대의 공구 전문회사로 새롭게 자리매김 하였다. 하지만 각각의 브랜드가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개별 브랜드 전략에 따라 제각각 시장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스탠리라는 브랜드 파워가 얼마나 강한걸까? 그리고 어떻게 강해진 걸까? 그래서 준비했다. 공구인에게 익숙하지만 낯선 브랜드 ‘스탠리’에 대해 알아보자.
스탠리의 시작은 작은 공구상
스탠리라는 브랜드가 세상에 선보인 것은 아주 오래전 일이다. 1843년 스탠리의 창업주인 Frederick Stanley는 미국 코네티컷 주의 뉴 브리튼에 철을 가공하여 볼트, 경첩, 기타 철물을 생산하는 작은 가게를 오픈한다. 이것이 훗날 스탠리라는 거대 기업의 시작이었다. 이후 1857년 프레데릭의 사촌인 헨리 Stanley에 의해 Stanley Ruler & Level 회사 설립된다. 스탠리의 창업주인 Frederick Stanley에 세워진 작은 가게는 Stanley Works라는 회사로 발전 하였고 이 회사는 1899년 업계 최초로 볼 베어링 경첩 특허를 취득한다. 20년 뒤인 1920년 Stanley Ruler & Level와 Stanley Works가 합병하여 공구 사업부를 설립한 것이 현재의 스탠리의 모태로 볼 수 있다.
카탈로그 배포로 브랜드를 알리다
이후 꾸준히 공구를 판매하던 Stanley Works는 1963년 전자 패키지 소형화가 가속되면서 전자업체 현장에서 사용되는 전용 공구, 소모품, 장비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것을 파악한다. 그러나 그때 당시 이 모든 제품을 한 곳에서 제공받기 어려웠고 이러한 시장상황 및 고객의 요구를 파악한 스탠리는 전제품이 수록된 첫 카탈로그를 제작하여 배포를 시작한다. 이것을 통해 스탠리는 ‘스탠리’라는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할 수 있었다. 이후 1984년 꾸준히 성장한 Stanley Works는 미국 최대의 유압 브레이커와 콤팩터 제조업체인 HED 사를 매입하여 HED의 생산 라인, 설계 및 제조 전문 부분을 유압 공구 제품 그룹으로 통합시킨다. 이로써 스탠리 유압 공구는 세계 최대의 소형 유압 공구 제조회사이며 세계 공구 시장 주도기업으로써 150개 이상의 소형 유압 공구와 30개 이상의 마운트 임팩트 공구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공구업계에서 스탠리의 브랜드는 확고해 졌다.
브랜드를 더욱 강화시킨 기술혁신
1999년 스탠리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Stanley® FatMax® 줄자를 출시한다. Stanley® FatMax® 줄자의 혁신은 세계 최초의 1-1/4” 폭을 가진 11ft 또는 60%가 더 긴 길이를 가진 줄자로 업계에 혁명을 일으켰고 스탠리의 브랜드는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또한 임팩트 작업의 충격과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허를 받은 AntiVibe® 기술을 이용하여 Stanley® FatMax® AntiVibe® 햄머의 1세대 제품이 출시되기도 했다. 그렇기에 스탠리는 신제품 혁신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Prestigious Golden Hammer를 2000년에 수상한다.
스탠리블랙앤데커의 스탠리
이후 스탠리(Stanley Works)는 2010년 세계최대 전동공구 기업인 블랙앤데커를 인수하며 스탠리블랙앤데커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이렇게 스탠리는 공구 업계의 선진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구 전문 기업의 브랜드다. 한국에서는 2011년부터 스탠리 전동공구 제품군(STANLEY TRADESMAN)을 출시하고 있으며 스탠리는 고성능&고품질의 제품을 생산 및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디자인 및 제품 개선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