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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리츠(KYORITSU)제품 한국 총판을 담당하는 세진계기(주)에서 신개념 ‘전기용품 안전성 시험기’를 새롭게 출시했다. 전기용품의 안전성을 시험하는 종류는 다양하다. 그러나 KEW6207 하나면 모든 시험이 해결 가능하다. 여러 제품의 주요 기능을 하나로 모은 것. 유럽시장에서는 이미 비슷한 제품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전기용품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험 측정 과정을 요구한다. 그러나 KEW6207을 가지고 있다면 필요한 다양한 안전성 시험을 손 쉽게 처리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멀티미터, 절연저항계, 클램프미터, 누설전류계, 누전차단기 시험기의 주요 기능을 보유했다. 세진계기 김홍석 부장의 말을 들어보자.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 사람들은 카메라, MP3, 녹음기, PDA, 전화기, 후레쉬, 라디오 등을 제 각각 가지고 다니곤 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출연하고 나서 시장상황이 달라졌습니다. KEW6207도 그런 기기 입니다. 이 제품 하나면 전기용품의 절연 저항시험, 보호 도체 시험, 케이블 릴과 같은 연장 코드 시험, 누전 차단기 시험이 모두 가능합니다. 환경에 따라 작업자는 값비싼 여러 측정기기를 모두 들고 다니면서 여러 시험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이 제품 하나로 다 해결되니 특히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KEW6207 모델은 기존에 나온 각종 테스터기의 주요 기능을 하나로 합친 제품이다. 물론 스마트폰이 나와도 고품질의 DSLR이나 강력한 후레쉬 기기가 사용되듯 KEW6207도 기존 출시된 제품의 측정 성능을 모두 능가하지 않는다. 그러나 절연 저항 시험의 시험 전압 250V-500V, 정격 감도 전류 15mA-30mA까지의 누전차단기 측정이 가능하다.
KEW6207의 또 다른 장점은 간편한 사용성이다. 3P/ 2P플러그 기기, 연장코드 및 플러그형 누전차단기까지 기존 전기안전 측정을 해본 작업자라면 제품 사용법을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다.
“접속 변경없이 간단하고 확실하면서 또 안전한 시험을 실시 할 수 있습니다. 작동법은 다른 여타 측정기기와 마찬가지로 우선 시험할 기기를 접속 하고요. 시험 상황에 맞는 버튼을 눌러 시험을 개시합니다. 불량 제품을 시험해도 차단기가 트립되거나 감전되지 않도록 안심 설계를 했습니다. 가동시 누설 전류를 측정하는 것으로 절연 측정으로 알 수 없는 기기 누전 검출이 가능하죠. 절연 불량 기기 특정이 가능한 것입니다.”
녹색과 적색 컬러 백라이트를 사용해 합격과 불합격 판정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국 전기용품 안전기준에 맞춰 녹색은 합격, 적색은 불합격으로 합격여부를 파악한다. 불합격인 시험 항목에는 X자가 표시되어 작업자의 빠른 판단을 돕는다.
전기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일반 가정은 물론 사무실이나 호텔, 공용시설의 경우 주기적으로 전기용품 안전성 시험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건설 공사 현장이나 공장의 작업 현장 전기용품 안전성은 자주 점검해야 한다. KEW6207은 시험 결과를 라벨 프린터로도 프린트 할 수 있다.
“최대 999건의 시험 결과를 본체 메모리에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습니다. 저장데이터를 PC소프트웨어를 통해 일괄적으로 관리 할 수 있고요. 라벨 프린터와의 접속으로 시험결과를 바로 인쇄해 시험 기기에 부착 가능합니다. 시험결과와 함께 다음 시험일을 지정해 같이 인쇄 할 수도 있죠. 제품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전한 관리가 가능합니다.”
산업현장의 전기제품은 일반 가정과 달리 야외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제품의 노후화도 빠르다. 따라서 화재 및 감전 위험이 높다. 전기 에너지는 매우 편리하지만 안전사고는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교리츠의 신제품 KEW6207는 플러그에 따라 분류되는 ClassI, ClassII 기기는 물론 연장 코드와 누전차단기의 점검도 가능하다. KEW6207의 큰 인기가 예상 된다.
글·사진 _ 한상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