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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뉴스
오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년간 보여주지 못했던 제품과 솔루션 ‘총집합’
코로나19 위기에도 29개국 800여 기업 ‘8천여 제품’ 전시
국내 최대 생산기술제조 전시회인 심토스(SIMTOS : 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가 4년 만에 다시 개최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심토스는 오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 1, 2 전시장에서 800개사 4천800부스 규모로 개최 될 예정이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로 진행되며 내수 및 수출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시 주제를 ‘Back to the Basics’으로 정했다.
‘절삭’과 ‘디지털 제조’에 초점 맞춘 킨텍스 1전시장에는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 로봇 및 디지털제조관, 툴링 및 측정기술관, 적층제조 기술관이 위치한다.
금속가공 기술과 더불어 생산제조 공정 전반을 확인할 수 있는 킨텍스 2전시장에는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과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이 위치한다. 이중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에서는 금속을 절단하는 레이저가공기, 금속을 이어붙이는 용접기와 이와 관련된 부품 및 주변기기 등이 전시된다.
SIMTOS 2022와 전회 전시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에 부합하는 전문관 구성으로 참관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SIMTOS 2022는 미래기술과 스마트제조 트렌드를 반영하여 적층제조 기술관을 추가하고, 기존의 6개 품목별 전문관을 ‘7개의 수요자 중심 기술별 전문관’으로 재구성하였다. 참가를 확정지은 업체들은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생산제조전시회에 많은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신제품 런칭부터 장비 시연까지 철저한 부스 운영전략을 세우고 있다. 각 참가업체 전시 부스에서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수요자가 실가공 전 시뮬레이션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과 금속가공의 메인 트렌드인 ‘초고속·고능률·복합가공’ 및 ‘다축·하이브리드’를 소개하는 기술 세미나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SIMTOS 2022 전시사무국 박재현 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독일, 이탈리아, 대만, 중국 등 해외 기업을 포함해 27개국, 800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기술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업체(49.8%)보다 해외 업체(50.8%)가 더 많이 참가한다.”며 “올해는 8만여 명의 참관객이 다녀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SIMTOS 2022는 4년 만에 개최되는 생산제조분야 최고의 대면 마케팅 수단이다. 참가업체는 물론이고 참관객도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크다. 공구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개최기간 : 2022. 05. 23(월) ~ 5. 27(금) 5일간
주최기관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개최규모 : 참가업체 800개사 4,800부스, 참관객 80,000명
개최장소 : KINTEX 1,2전시장(경기도 고양시 소재)
주 제 : Back to the Basics (전시회 본연의 목적과 목표에 충실하기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다!)
글·사진 _한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