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공구제품 트렌드 한눈에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대표이사 박진홍)는 보쉬 리튬이온 충전공구 업그레이드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2013 보쉬 전국 로드쇼'를 5월 14일 청계천을 시작으로 5월 30일까지 전국 총 11개 유통 거점에서 진행하였다.
보쉬는 이번 로드쇼에서 보쉬의 4세대 충전공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한국 시장을 직접 공략할 전략 제품들을 선보였는데 배터리, 디자인, 성능을 전면 향상시킨 리튬이온 충전공구 신제품은 물론, 배터리의 용량과 성능 그리고 수납 시스템까지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킨 제품들이 최초로 대거 공개 되었다. 이번 2013 보쉬 전국 로드쇼는 서울 청계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전주,광주, 대전, 구로, 안양, 시흥, 인천, 청주 전국 총 11개 지역에서 5월 30일까지 개최되었다. 참가 고객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시연존에서 업그레이드 신제품을 집중 체험할 수 있었으며 보쉬 임직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로드쇼에 공개된 2013 주요 보쉬 신제품
충전드릴드라이버 GSR 14.4·18-2-LI
임팩트 드릴드라이버 GSB 14.4·18-2-LI
쿨팩 시스템(Coolpack System) 18V 4.0Ah 배터리
이번 보쉬 로드쇼에서 공개된 메인 신제품은 리튬이온충전공구인 14.4V/18V 충전드릴드라이버 GSR 14.4·18-2-LI와 임팩트 드릴드라이버 GSB 14.4·18-2-LI다. 위 4가지 제품들은 동급 대비 가장 가볍고 콤팩트한 제품으로 평가 된다. 단순히 무게만 변화한 것이 아니라 무게와 성능, 수명, 효율성 등 그야말로 ‘전면적’인 업그레이드를 단행한 제품이다. 특히 배터리 용량 업그레이드로 작업시간이 33%나 향상된 이번 업그레이드 제품들은 보다 작고 가벼우며 오래간다. 4.0Ah 배터리는 보쉬의 특허 받은 기술인 ‘쿨팩 시스템(Coolpack System)’을 적용, 기존 배터리보다 수명이 2배 길어졌으며 신개념 수납 이동 시스템 ‘L-Boxx’와 더불어 사용자의 작업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쉬는 18V 4.0Ah, 2.0Ah배터리를 중심으로 모든 제품들의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소비자들은 18V 배터리 하나로 같은 전압 전동공구간 완벽 호환을 실현한 보쉬 4세대 충전공구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었다.
배터리 하나로 전동공구 완벽 호환
소비자 요구사항 및 편의성 반영
이번 보쉬의 로드쇼에서 공개된 제품들은 한국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였다. 콤팩트하고 가벼우면서도 수명이 긴 제품들로 작업 성능 역시 뛰어났다. 한국 소비자들은 제품에 대한 최신 기술에 민감하여 세계 전동공구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데, 이는 이번 보쉬의 로드쇼에 소개된 핵심 신제품들이 전 세계 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는 점에서도 잘 드러난다.
특히 이번 로드쇼에서 충전 전동공구 시장의 화두를 살펴볼 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배터리와 배터리 호환 가능성이다. 충전공구 전문 업체들은 누가 힘쎄고 오래가는 배터리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충전 전동공구들과 호환이 가능하는가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보쉬, 디월트, 계양전기 등 전문업체들이 배터리를 중심으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것이다.
전동공구는 건설업, 조선업, 기계제조업 등 전방산업의 경기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지난 몇 년간 전반산업의 침체로 전체 전동공구 시장규모도 정체상태에 있는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누가 보다 나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느냐가 중요하다. 거기다 국내 DIY(Do It Yourself)시장이 커지면서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동공구를 찾게 됐고, 이 수요에 발맞춘 것은 바로 작고 가벼우면서도 편리한 충전공구다. 그래서 많은 제조업체들은 산업현장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전동공구까지 염두하며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그래서 보쉬 전동공구 박진홍 대표는 이번 로드쇼 행사는 보쉬가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한 충전공구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로드쇼 역시 한국소비자 요건에 맞춤 개발된 리튬이온 충전공구의 제품 라인업을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 말해 충전공구 혁신과 제품을 통한 소비자 소통의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글 한상훈